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늘어...누적 확진 1763명

입력 2021-04-14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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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늘어...누적 확진 1763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63명으로 늘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748번(완주 85번)과 1749번(완주 86번)은 집단감염으로 번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도내 대학 유학생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확진 사례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전북 1750번(익산 307번)과 17951번(익산 308번)은 전북 1728번(익산 30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752번(정읍 63번)과 1753번(정읍 64번)은 최근 정읍지역 의원에서 번진 추가 확진 사례로 파악됐다.

전북 1754번(익산 30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55번(익산 310번)은 익산 교회 관련 확진자인 전북 162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56번(익산 311번)은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오전 확진된 전북 1757번(익산 312번)과 1758번(익산 313번)은 전북 17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59번(군산 231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전북 1760번(전주 598번)과 1761번(전주 599번)도 감염경로가 불분명,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62번(정읍 65번)광 1763번(정읍 66번)도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13일)까지 도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6만 4016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