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럽다”…‘보이스킹’ 리누 무대에 심사위원 극찬

기사승인 2021-04-14 1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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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다”…‘보이스킹’ 리누 무대에 심사위원 극찬
사진=MBN ‘보이스킹’ 방송화면.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리누가 MBN ‘보이스킹’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리누는 13일 첫 방송된 ‘보이스킹’에서 가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이날 리누는 무대에 앞서 “20년 가수 리누다. 오늘은 (다른 가수를) 뒷받침하는 사람보다는 제 이름 두 글자로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노래를 마친 뒤에는 “어머니가 7년 가까이 투병하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다. 가수로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어머니를 위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준비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소향은 리누의 무대에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힘을 주는 노래였다. 감동이고 존경스러웠다”고 극찬했다.

리누는 소향을 비롯한 모든 심사위원에게 합격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2010년 ‘내게 와줘’로 데뷔한 리누는 김범수, 엠씨더맥스, 바이브 등 여러 유명 가수의 가이드 곡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 최근 이별 발라드 ‘운다’를 발표했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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