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임신·출산·육아용품이 한자리에..‘코베 베이비페어’ 개막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40회 코베 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전동차와 유모차가 합쳐진 전동유모차를 시승해보고 있다. 코엑스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4㎡ 당 1명 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려-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등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용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 대표 베이비페어인 코베 베이비페어가 15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었다.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신, 육아용품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장에는 출산/임신용품을 비롯해 유아용품, 영유아식품, 교육 교재 등 다양한 육아용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제40회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육아교육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임신·출산용품, 유아용품, 교육 등 육아 관련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9월 출산을 앞두고 전시장을 찾은 김민정(32· 수원)씨는 “출산 준비용품을 하나 둘 챙겨보고 있는데 온라인과 달리 실물을 직접보고 고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다. 오늘은 수유용품 위주로 구매했는데 참가 업체의 이벤트로 사은품도 받았다”면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코베 육아박람회의 관람객과 참가기업 관계자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발열 체크 후 전시장에 입장했다. 특히 무인등록대(키오스크)를 통해 대면 접촉을 지양하였으며,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과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해 안전한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인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베 베이비페어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