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4차 유행 우려...19명 대거 확진

입력 2021-04-15 15:28:34
- + 인쇄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집단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진주에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898번), 15일 18명(진주 899~91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16명이다고 밝혔다.

진주 4차 유행 우려...19명 대거 확진

기 확진자의 접촉자 18명(진주 898~915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진주 916번)이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18명(진주 898~915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898, 899번 확진자는 896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915번 확진자는 898번의 접촉자로 지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1명, 15일 오전 9시경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898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8일 이후 직장 등 6곳을 방문,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며 899, 915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900번 확진자는 875번의 접촉자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1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901, 902번 확진자는 877번의 접촉자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903번 확진자는 879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908번 확진자는 888번의 접촉자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904, 905, 907번 확진자는 882번의 접촉자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906, 909번 확진자는 890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910번 확진자는 892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911~914번 확진자는 893번의 접촉자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899~91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진주 916번) 확진자는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진주 896번과 관련해 14일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1명(진주 899번)은 양성, 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 881번과 관련, 13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8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916명 중 완치자는 844명이며 71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649명이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