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소식] SPC그룹‧동서식품‧롯데홈쇼핑‧본그룹‧이디야커피

기사승인 2021-04-15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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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SPC그룹 파리바게뜨 황재복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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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황재복 사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황재복 사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파리바게뜨 공식 SNS계정에 게재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 참여는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의 지목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황재복 사장은 다음 주자로 섹타나인의 이경배 대표이사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지목했다.
 
황재복 사장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뜻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 인천 동암초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진행…도서 3천4백여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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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동암초등학교에서 ‘2021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사진 왼쪽)와 동암초 유정선 교장(오른쪽)이 기증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동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21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향기’ 등과 함께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천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동암초를 선정했다. 1967년에 설립된 동암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도서 상태도 많이 노후화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4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수리하고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 상무는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코로나19 극복 응원 파트너사에 '커피트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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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사진 왼쪽부터 파트너사 관계자, 롯데홈쇼핑 직원들 /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

이번 커피트럭 제공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팅 Day'의 일환으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체 영화관람 지원 등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비수도권 지역은 인접 매장을 통해 커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성동구에 위치한 총 6개사 파트너사에 ‘커피트럭’을 제공했다. 이날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 본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엔제리너스 커피를 전달하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그룹,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전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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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본그룹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 전달식을 열었다.
 
본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지속해오던 대면 봉사활동이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쪽방촌 주민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기부 ▲환경의 날 거리 입양 및 쓰레기 줍깅(줍기+조깅의 합성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립뷰(lip-view)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업하에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낭독 교육을 받았으며, 3명씩 한 팀을 구성해 3월 한달 간 도서 20권을 녹음했다. 

전달식에서 본그룹은 다문화가정 아동 5명 각각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녹음 음원 외에도 동화책 20권, 사운드기계 담뿍이, 그리고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본드림 키트 등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 7천만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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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디야의 동행’ 행사에 참석한 유영학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사진 왼쪽)과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오른쪽)이 후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금천구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 7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4000박스를 전달했다. 

올해 4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외에도 광주 엔젤하우스,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 기관인 청음회관 등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대학에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퍼스 희망기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아르바이트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이디야 메이트 3534명에게 17억6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오는 16일까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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