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LCC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첫 운항

에어버스 A320ceo

기사승인 2021-04-15 2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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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LCC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첫 운항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신생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가 에어버스의 A320ceo와 함께 첫 운항을 마쳤다. 

에어로케이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12월 28일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이번 청주-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 노선과 중국, 대만, 일본, 그리고 베트남에 이르는 동북 아시아로 국제선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20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으로, 현재까지 1만5600여대가 수주됐으며, 전세계 120여개의 항공사에 9700여대가 납품됐다. 에어로케이는 칼라일 에비에이션(Carlyle Aviation)으로부터 총 3대의 A320ceo를 리스 받았으며, 각 항공기는 180석 규모로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에어로케이는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에어버스와 클라우드 기반 항공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 코어 (Skywise Cor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seba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