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인턴기자 =소방청 공식 설립허가를 받은 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는 지난 14일 이사진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김현중 이사장(전 더불어민주당 사무 부총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빠른 변화와 높은 기술 발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해왔지만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고 사회 성장을 저해하는 안전사고와 화재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망 마련에 힘을 쓸 것이다. 또 국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소방안전기술 및 교육을 융·복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는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국민들과 화재 및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보급해 공공안전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협회는 대국민 소방안전 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소방안전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사업 계획도 세웠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과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안전사고 취약계층 대상 안전사고 예방 장비 무상 보급 ▲소방안전교육사 회원 모집 및 활용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워크숍·정책포럼·학술 활동 개최 등을 안건으로 채택했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이사진들은 전문 분야에 따라 역할을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소방 입법에는 김현중‧김중일‧박춘택‧박세진, 소방안전교육은 이재학‧남상선‧김종필‧손재활, 소방문화는 이광린, 이재규, 정순기, 허영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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