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코로나19 확진 5명 늘어...누적 확진자 332명

입력 2021-04-17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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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 5명 늘어...누적 확진자 332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32명으로 늘었다. 

익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 새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확진자 동선 파악과 방역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328번(전북 1802번)은 익산 325번(전북 179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329번(전북 1803번)은 익산 238번 확진자(전북 1548번)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330번(전북 1804번)과 331번(전북 1809번)은 익산 267번(전북 1651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고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332번(전북 1810번)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익산에서는 해외입국자 47명을 포함해 총 112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모니터링 관리를 받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