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늘어...누적 확진 1810명

입력 2021-04-17 1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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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늘어...누적 확진 1810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10명으로 늘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799번(완주 87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도내 대학 유학생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전북 1800번(군산 239번)은 전북 179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1801번(전주 607번)의 가족인 전남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02번(익산 328번)은 가족인 전북 179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1803번(익산 329번)은 전북 154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04번(익산 330번)은 익산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으로 번진 전북 165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05번(전주 608번)은 지난 15일부터 기침,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06번(전주 609번)은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07번(전주 610번)은 전남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1808번(전주 611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809번(익산 331번)은 전북 179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10번(익산 332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16일) 하루 전북에서는 437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도내 누적 접종자는 7만 5406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