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현 상황 위중해 비상한 각오로 극복하자"

17일 코로나19 고성14번 확진자 발생

입력 2021-04-17 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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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고성군 방역당국은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백 군수는 17일 코로나19 고성14번 확진자 관련 브리핑 열고 코로나19 고성14번(경남3295번)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

군은 확진자 접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밀접접촉자 53명, 동선노출자 370명 총 423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먼저 17일 새벽에 먼저 검사를 받은 밀접접촉자 53명과 동선노출자 30명 총 83명 중 82명은 음성, 밀접접촉자였던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은 고성 14번 확진자와 회사동료로 이동동선은 14번 확진자와 동일하며 사천시민으로서 사천시에 이관할 예정이다.

군은 고성 14번 확진자와 관련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장소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40명의 검사결과는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와 동선내 접촉자로 파악된 분들은 개인별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개별연락도 완료했다. 

백두현 군수는 “그동안 우리군의 철저한 방역 조치와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 내 추가 전파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면서 “비상한 각오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