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향토기업 무학 방문…상생협력 도모

입력 2021-04-18 1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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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16일 경남 대표 향토 주류기업인 ㈜무학을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하기로 했다.

무학은 1929년 소화주류공업사 설립을 시작으로 1998년 현재의 사명인 '주식회사 무학'으로 상호 변경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코로나19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의 쾌거를 이뤄냈고, 지난해 12월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탑' 수상으로 명실상부 경남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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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학은 기존의 자사 장학재단을 2015년 '좋은데이 나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스포츠·문화지원, 장학사업 등을 확대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올해 92주년을 맞이한 무학이 더욱 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100년을 향하는 무학과 함께 지역경제를 위해 더불어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신대-성지여고, 지역인재 양성 교육지원 협력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16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성지여자고등학교(교장 민창홍)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진로진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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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지원에 관한 사항 △진로진학 및 동아리 활동 연계에 관한 지원 사항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관련분야 공동연구 등의 교육 · 기술 교류 및 정보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이 교류해 유연한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온라인 CS경진대회 개최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은 지난 15일 창원축구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CS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청객 없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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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총 6개팀이 출전해 CS(고객만족) 사례를 접목시킨 노래와 역할극, 강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 방법은 촬영한 경진대회 동영상을 이달 말까지 사내 인터라넷을 통해 상영한 후 직원들의 전자메일 투표로 최우수·우수·장려·우수연기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게는 이사장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은 창원시가 주최하는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된다. 

허환구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온(溫)택트 사랑나눔' 실시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17일과 18일 '온(溫)택트 사랑나눔(플로깅ㆍ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창원 무학산ㆍ속천로 해안, 울산 태화강ㆍ진하해수욕장 등 경남과 울산지역 산책로와 해안가를 찾아 인근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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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ㆍ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참여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등재하며 인증했다.

BNK경남은행이 온(溫)택트 사랑나눔으로 추진중인 플로깅은 둘레길과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이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아 재활용하는 해양정화활동이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