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확진자 116명

기사승인 2021-04-19 1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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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서울 확진자 116명
12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6명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 120명보다 4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 145명보다 29명 적다. 24시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37명, 12일 158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17일부터 대체로 1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후 200명대를 이어갔다. 18일과 19일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주말 검사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 하루 검사 인원은 금요일인 16일 3만7157명에서 토요일인 17일 2만2271명, 일요일인 18일 1만7534명으로 감소했다. 검사 결과는 대부분 다음날 나온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사례는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2명, 중랑구 공공기관 2명, 은평구 의료기관 2명, 동대문구 음식점 1명, 중랑구 음악학원 1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 15명,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다른 시도 확진자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1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57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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