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정주여건 '디자인'

입력 2021-04-21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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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정주여건 '디자인'
화천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21일 화천읍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화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 주요 거점지역 도시재생사업의 막이 올랐다.

화천군은 21일 화천읍에서 도시재생 지원센터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센터는 지난해 고시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화천읍 상리 등 3개 구역, 사내면 사창리, 간동면 오음리 등 인구가 밀집한 총 5개 구역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수렴해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세부 계획으로 채워 넣게 된다. 우선 9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화천읍 대상구역에 구체적 인프라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밖에도 대상 구역별로 추진될 생활안전 인프라, 골목상권 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및 인프라 조성사업 등에 주민의견을 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 도시재생 사업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화천군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