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

내년 5월 준공 목표 총사업비 100억 원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입력 2021-04-21 22: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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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에서 시ㆍ구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안동 1097번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125.87㎡ 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층별로 ▲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 ▲ 지상 1층, 민원실, 마을 카페, 상담실 등 ▲ 지상 2층, 동대본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 지상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 지상 4층, 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조성되어 단순한 행정기능을 탈피한 주민의 문화 및 커뮤니티 기능이 복합된 시설로 구성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내 커뮤니티 라운지, 야외 힐링 가든, 그린 아트리움이 조성되어 도심 속 주민과 소통하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통해 ‘일상에 스며드는’ 행정복지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행정, 문화, 복지기능에 주민 커뮤니티 기능이 더해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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