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홈플러스, CJ대한통운, 현대홈쇼핑

기사승인 2021-04-26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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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신] 홈플러스, CJ대한통운, 현대홈쇼핑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홈플러스, 대형마트서 중고차 판매 ‘라방’ 찍는다

홈플러스는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 오토플러스와 함께 중고차 판매 라이브커머스(라방) ‘리본쇼(Re:BORN SHOW)’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이번 라이브커머스 ‘리본쇼’는 오토플러스의 쇼호스트 천우정씨와 판매 자동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할 오토플러스의 세일즈매니저 장진영씨, 금융팀 박용준씨가 직접 출연해 방송을 진행한다.

리본쇼는 오토플러스의 중고차량을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로, 이날 방송은 홈플러스 강서점에 운영 중인 대규모 전기차충전소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홈플러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채널인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청할 수 있는 이날 리본쇼에서는 출시 7년 이하의 무사고 차량인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현대 제네시스 DH G330를 소개할 예정이다.

리본쇼에서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30명 한정)을 선착순 증정하며, 채팅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교환권(20명)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리본카 삼행시 짓기 이벤트 참여고객에게는 치킨 교환권(1명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 단신] 홈플러스, CJ대한통운, 현대홈쇼핑
CJ대한통운 홈페이지 개편…‘물류 콘텐츠 허브’ 기능 강화

CJ대한통운이 콘텐츠 허브 기능 강화를 통해 B2B 마케팅을 지원하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뉴얼 홈페이지의 핵심 콘셉트는 콘텐츠 허브 기능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리뉴얼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 ‘뉴스룸’에서 제공되던 공식 보도자료는 물론, 소셜 채널에 발행된 동영상과 인포그래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콘텐츠에 ‘#’ 해시태그를 삽입해 관련 물류 영역의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미디어 소비형태 변화에 발맞춰 콘텐츠 형식은 물론, 수용자가 직관적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2B 마케팅 기능 강화도 리뉴얼 홈페이지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 NOW’는 웹매거진 형식의 콘텐츠로 다양한 사업영역을 소개하는 동시에 게시물 마다 ‘1:1 문의’ 버튼을 추가해 사업 담당자와의 접근성도 높였다고 사측은 전했다. 

CJ대한통운의 사업영역을 고객 니즈에 맞게 △e-풀필먼트 △택배 △계약물류 △포워딩&국제특송 등으로 세분해 실제 현장적용 사례와 기술력 등을 시각화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하고 연계성을 높여 고객에게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첨단물류 서비스를 좀 더 쉽게 알리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물류서비스와 CJ대한통운의 물류역량이 연결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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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첫 친환경 상품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 론칭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샵'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농산물, 해외 친환경·비건 인증 기관을 통해 검증된 상품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에코샵' 첫 상품은 친환경 고체 비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고체 샴푸) 세트'로, 26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동구밭'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EVE)를 통해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과 미국 농무부의 USDA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보이는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세트'는 샴푸바(6개)와 트리트먼트바(2개), 그리고 트레이(2개)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7만6000원이다. 

샴푸바 하나당 성인 남성 기준 40회 가량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완충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ist1076@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