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송 대표는 17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20대 청년 초청간담회’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20대 유권자의 지지 이탈이 확인된 만큼 이들의 표심을 다시 붙잡기 위해 여러 가지 조언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산업재해 예방TF에도 참석한다. 민주당 산업재해 예방TF는 평택항에서 작업 도중 숨진 20대 노동자 고(故) 이선호 씨의 죽음을 계기로 꾸려졌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20대 노동자의 안전 도모와 더불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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