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세 번째 '변이 바이러스' 발견

밤새 5명 확진 ... 누적 2364명

입력 2021-06-15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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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세 번째 '변이 바이러스' 발견
▲코로나19 방역 이미지.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서구에 위치한 금융기관에서 지난 6일부터 코로나 19 감염자가 16명(직원 9명, 밀접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고 밝히며, 금융기관 관련 확진자 16명 중 2명의 검체를 질병관리청에 보내 분석한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알파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변이 바이러스 발견은 이번이 세 번째로 3월 해외 입국자를 통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4월에는 2명(17일, 23일)의 감염자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나,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5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2364명(해외입국자 65명)으로 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대전 2360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3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대전 2361번(서구, 50대)은 대전 222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2362번(대덕구, 10대)은 대전 2350번의 접촉자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대전 2363번(50대)와 대전 2364번(10대)는 대전 209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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