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식 성료

입력 2021-06-16 1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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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이 될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드디어 의령군에 들어서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6일 의령읍 서동리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착공식을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의령소식]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식 성료

착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박종훈 도교육감,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교육위원회 및 손태영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남도내 시·군 교육장, 도교육청 직속기관장, 의령군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경상남도교육감의 기념사와 의령군수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후 축하 포퍼먼스로 축포를 터뜨렸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우리 군에 조성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착공에 이르기까지 준비과정에서 투입된 많은 노고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완공 이후에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우리 군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공연

우리나라 최초의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로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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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타‘ 공연은,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관객 1400만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5000원으로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비대면(인터넷, 전화)으로 예매를 받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 군 발전을 위한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 건의

오태완 의령군수는 14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한데 이어 15일에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과 재난방재분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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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의 마지막 단계인 재정사업평가(AHP 평가) 심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도 지체할 수 없다.”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무려 20년간 표류해온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이번에는 반드시 반영되어 의령군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군 방재분야의 열악한 재정을 설명하며, 재난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의령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의령군 '안심콜' 전면 시행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6월 1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공공시설, 대중교통 등을 포함한 전체 다중이용시설 1028개소에 '안심콜 명부 작성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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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콜 명부 작성서비스는 시설마다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한 후 방문자가 시설 이용 시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일시와 발신번호가 등록되며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시설별 출입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 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안심콜 명부 작성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방역관리에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이번에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전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대중교통 등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게 되었으며 운영비용은 의령군이 전액 부담한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확대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 의령사랑병원, 창원청아병원과 치매검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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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기존 의령사랑병원, 마산청아병원 2개소에서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까지 3개소로 늘리게 되어, 양질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 및 의령사랑병원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2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진단검사 및 임상평가와 가족 상담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치매 진단 후 협약병원인 창원 청아병원을 방문해 진단검사,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치매정밀검사를 받게 되면, 검사 비용을 1인 최대 20만원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