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의령라이온스클럽은 23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창립 제4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제43대 하구호 회장의 이임식과 제44대 김철호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했다.

이어 라이온스클럽 윤리강령에 따라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의령군에 기탁했으며, 자매 마을인 의령읍 수암마을에도 발전기금(50만 원)을 전달했다.

오태완 군수는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과 이웃사랑의 실천에 항상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데 중심축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철호 신임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지역의 봉사단체로 활동해 오신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회원들과 소통하며 의령라이온스클럽이 보다 더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 2021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2/4분기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를 했다.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내 유관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접종센터 경계 지원, 사단대침투 종합훈련 보고, 코로나19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태완 군수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의 극복과 북한의 한반도 긴장 고조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가안보와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 기술지원사업 추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3일 ‘농산물 가공업체 마케팅 기술지원’을 통해 판로처 발굴과 시장거래 교섭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산물 가공업체 조직화를 위한 발족식과 함께 포장디자인 기술교육을 했다.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체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하는 이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은 소규모 농가형 가공업체 20개소를 선발해 상품디자인 개선, 업체별 경영진단 컨설팅, 추석과 명절을 겨냥한 선물 셋트 및 묶음상품 개발, 홍보집 제작, 런칭행사, 리뷰단 운영 등을 지원하여 의령군의 농가형 가공상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하고 판로망 구축 및 시장 확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가공상품 포장디자인 기술교육은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6회 동안 브랜딩의 이해, 포장디자인 제작 및 평가회를 가지고 11월 말까지 리뷰단 운영 및 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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