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국민은 윤석열의 4년 전 일을 안다… 文 시즌2”

기사승인 2021-06-25 15:26:02
- + 인쇄
조원진 “국민은 윤석열의 4년 전 일을 안다… 文 시즌2”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의도 공정도 없는 문재인 시즌 2”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5일 경남 사천읍시장, 거제 옥포국제시장, 거제 고현시장 등을 방문한 7일차 희망 살리기 민생투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했다는 윤 전 총장에게 정의가 어디있고 공정이 어디 있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조 대표는 “돈 한 푼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온갖 마녀사냥하고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우더니 이제는 자신의 X파일과 찌라시 공격을 받고 있다”며 “영화 제목처럼 국민은 윤 전 총장이 4년 전 죄없는 박 대통령에게 한 일을 알고 있다”고 질타했다. 

문 대통령의 즉각 퇴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문 정권이 만든 경제대란, 부동산 대란, 일자리 대란으로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도시 서민들의 삶이 더욱 고통스러워졌다”며 “서민에게는 고통이고, 대한민국에는 대재앙이 된 문 대통령을 즉각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민주노총 등 좌파의 눈치를 보고, 북한의 김정은과 중국의 눈치를 보는 눈치 8단에 매몰된 가짜정치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국민의 희망과 꿈을 짓밟은 경제파괴, 안보파괴 주범 문 대통령의 퇴진이 바로 국민의 민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오는 26일 충북 청주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국민 희망 살리기 집회를 개최한다. 

충북 청주 집회는 오전 9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희망배달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집회는 청주 상당공원 옆 한국교직원공제회 정문(13시)에서 개최하며 마무리 집회는 사창사거리(16시)에서 열린다.  

우리공화당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hyeonz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