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영남이공대, 대구검단공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외 

실무능력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

입력 2021-07-06 0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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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영남이공대, 대구검단공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외 
영남이공대와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7.0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5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김희구 이사장, 조광호 부이사장, 강환수 부이사장, 도원호 부이사장, 정풍영 전문이사, 범성균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직무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 및 기술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검단산업단지에는 현재 600여 업체에서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대구검단공단은 입주업체의 원활한 행정 및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1년부터는 이시아폴리스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까지 관리권이 확대돼 대구 북동지역 산업벨트의 핵심 기업지원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체와 대학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 ▲산업체의 선발 기준에 충족하는 우수인력의 실습 및 채용 ▲기타 산업체 특별학위과정을 포함한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검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정보교환은 물론 산업체 선발기준에 맞는 인재양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검단공단 김희구 이사장은 “기업에 맞는 인재의 육성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이 학교와 기업, 학생 모두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대구평생학습진흥원,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MOU 체결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대구검단공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외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지역공동체 실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 제공) 2021.07.06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난 5일 계명대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과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 이인선 단장과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장원용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유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구축, 우호증진과 교류를 통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 ▲외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자료 교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인선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 발전의 에너지로 사용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용 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지난 2019년 11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총장 직속기구로 설립됐으며, 지역상생에 필요한 아이디어 공유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1월 독립법인화으로 출범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시대 스마트 시민 양성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물망 학습체계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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