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수성가족 사랑 담은 김장김치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의 후원금 300만 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이 직접 겉절이와 물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KT대구·경북본부 ‘사랑의 봉사단’ 및 행사에 참여해 준 다문화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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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민, 수성구 저소득 세대 후원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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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데뷔 1주년을 맞은 대구 출신 가수 김현민씨가 지난 6일 빵, 음료, 위생용품 등 후원품(150만원 상당)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현민씨는 무명가수로 긴 시간을 지내다 부모님의 권유로 출연한 MBN 보이스트롯에서 숨은 고수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얻게 됐다. 

최근 첫 트로트 신곡 ‘동성로 로망스’와 ‘비벼비벼’를 발표했으며, MBN 예능 트롯파이터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민씨는 “팬들과 뜻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마음을 담은 노래로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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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1동 새마을단체·희망나눔위,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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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범물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초복을 맞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께 삼계탕 100그릇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를 대비한 건강식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소외감을 없애고 영양 결핍 및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범물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 단체 및 희망나눔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