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호전 실무중심 교육, 수시 시즌 수험생 지원 

기사승인 2021-07-21 14: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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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교 한호전 실무중심 교육, 수시 시즌 수험생 지원 
사진=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9월부터 본격적인 대학입학 수시 시즌이 시작되며 호텔조리학과, 외식조리학과 등 요리학과를 찾는 학생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4년제 대학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전문대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되어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각 대학마다 접수시작일과 마감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75.7%로 대학 모집정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 기회를 통해 진학을 노려보는 학생들도 분주히 대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호텔조리학과나 외식조리학과 같은 요리학과는 학생들은 자격증 준비와 더불어 입시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내신,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호전은 호텔관광산업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관광분야의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1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 서재실 학장,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일식 마스터 정호영 셰프,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등 조리명인, 조리기능장, 조리명장 교수진이 가장 많은 요리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각 특급호텔 수석주방장, 요리명장 등 실무전문가 교수진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학교이다. 

학교 관계자는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을 운영하며 4년제, 2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본인의 진로에 따라 학과선택이 가능하다.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호텔조리학과대학교, 전문대호텔조리학과와 달리 한호전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의지, 소질, 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하여 요리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입시준비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요리학과 학생들은 교내 실습실과 재단 내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에서 실습 수업을 병행하며 기술과 현장감을 익히고 정규 교과과정 이외에 프리미엄 특강, 자격증 취득, 요리대회 출전 및 수상 으로 스펙을 쌓아 개인 역량을 키우고 있다.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요리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