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25일 44명 감염 ... 깜깜이 23명 발생

산발적 감염 확산... 도안동 태권도장 7명, 금산 공장 7명, 물류센터 4명 등

입력 2021-07-25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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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25일 44명 감염 ... 깜깜이 23명 발생
▲코로나19 방역 이미지.  사진=쿠키뉴스DB.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44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3776명(해외입국자 8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는 25일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23명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라고 밝혔다. 시는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보건 직렬 30명을 역학조사 요원으로 19일부터 긴급 투입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고 밝혔다. 

도안동 태권도장(최초 #3198) 관련 확진자는 7명(#3735, #3737, #3738, #3748, #3760, #3770, #3776)발생했으며,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금산공장(최초 #3495) 관련 감염자도 7명(#3472, #3743, #3744, #3759, #3764, #3766, #3767)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23일 확진된 물류센터(최초 #3635) 관련 확진자도 4명(#3739, #3740, #3741, #3765) 발생했으며, n차 감염이 시작됐고,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대전 3747번은 콜센터 관련 대전 3310번의 접촉자며, 금일 1명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