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참전의 날’ 맞은 우리공화당 “참전용사 공헌 잊지 않겠다”

조원진 대표 “북핵 폐기 실현시켜야”

기사승인 2021-07-27 1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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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의 날’ 맞은 우리공화당 “참전용사 공헌 잊지 않겠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우리공화당이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 전쟁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머나먼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과 청춘을 바친 유엔 참전 용사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가 안보를 더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6.25 전쟁의 실상을 숨기는 데 급급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우리공화당은 북한의 핵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사드배치를 정상화하고 북핵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평화통일을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조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태극전사, 올림픽 선수단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들고 세리모니를 하는 모습이나 올림픽 메달을 따서 도쿄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때 정말 국민과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다”면서 “위대한 자유대한민국 그리고 태극기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eunbeen1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