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코로나19 탈출’ 앞장 외 

입력 2021-07-27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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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소식]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코로나19 탈출’ 앞장 외 
제8기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26일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7.2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제8기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26일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범어네거리의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 및 소독용 물티슈를 나눠줬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운동분과 10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코로나19 탈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환경 정화와 코로나19 탈출 캠페인에 힘써주시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마음으로 7대 기본생활수칙을 생활화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세바움 활동가 발대식 개최

[수성소식]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코로나19 탈출’ 앞장 외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세바움 활동가’들이 지난 22일 청곡종합복지관에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분임토의를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7.27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일상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리더로 구성된 ‘세바움(세상을 바꾸는 움직임) 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세바움 활동가는 ‘세상을 바꾸는 움직임! 그린웰(Green Well)’ 사업의 하나로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수성구 내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 자연닮기 초록세상 만들기 봉사단, 정다운 아이쿱 생협, 한국재생아트 협동조합,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등 환경 관련 기관과 그린(Green)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 주민 인식변화 프로그램, 아파트 및 공동주택 분리배출 등을 기획하고 모니터링 한다. 

이밖에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세바움 활동가는 “우리의 작은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산지구대, 혹서기 대비 어르신 문안 순찰에 나서 

[수성소식]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코로나19 탈출’ 앞장 외 
지산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한 어르신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한 후 안부를 묻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7.27
수성구 지산지구대는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지산동·범물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 문안 순찰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문안 순찰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추천받아 지구대원들이 주 1, 2회 직접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산지구대는 지난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치안 상황에 맞는 사업을 강구하던 중 찾아가는 치안 복지 사업으로 어르신 문안 순찰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대상자는 지산지구대 관할인 지산1·2동 및 범물1·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80명이다. 

지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1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한다.

이 사업은 혹서기인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어르신 문안 순찰 사업이 자치경찰제 초기에 민·관 협업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