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

입력 2021-07-31 12: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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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29일 둔덕면 화도에 공중위생 향상 및 연안해역 수질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건설사업관리인으로부터 공사추진 현황 및 주민건의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후 '거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처리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송좌포마을 4가구를 둘러보고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이번 사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사업부서에 환경부와 지속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

아울러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공사근로자 온열질환 방지 대책 이행 사항에 대하여도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현장관계자들에게 특보 발효 시 공사중지 및 휴식 시행 등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박환기 부시장은 “모든 화도주민들이 조속히 공공하수처리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거제지부 발대식 및 어류 방류 행사’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장목면 관포마을 위판장 앞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거제수협장,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지부 발대식을 가졌다.

[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

발대식에서 지부장으로 공경일씨가 임명됐으며,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이용하고 수산자원 보호에도 앞장서며,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증대 등 어업인들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거제지부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장목면 관포해역 및 하청면 덕곡 해역에 지역특성에 맞는 문치가자미 종자 10만미를 방류했다.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부가 주도하던 수산자원 관리의 틀을 벗어나 어업인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수산자원을 보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 거제여행의 길잡이 ‘트립풀(Tripful) 거제’ 출판 협약 체결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0일 국내외 여행전문잡지 출판사인 피그말리온(대표 송민지)과 손잡고 ‘트립풀(Tripful)거제’ 출판 협약을 체결했다.

여행전문잡지 ‘트립풀(Tripful)’시리즈는 실용적인 여행정보를 트렌디한 감각으로 담아낸 여행책자로, 창간호 후쿠오카 편의 경우 여행도서 베스트셀러 연속 14주 1위를 기록했다.

[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

코로나19 이후 시작한 국내편 시리즈 역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행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협약에서는 지난 22일 출판된 ‘트립풀(Tripful) 거제’에 대한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통해 거제시 관광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기업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트립풀(Tripful) 거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출판물에 대한 저작권을 공동으로 소유해 양 기관이 ‘트립풀(Tripful) 거제’ 출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출간된 ‘트립풀(Tripful) 거제’는 사실상 거제여행에 대한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아낸 최초의 책이다.

◆거제시, 임대농기계 무료배송서비스 시범운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

이번 택배 서비스지원을 통해 그동안 임대사업소와 먼 거리에 위치해 있거나 화물차량이 없어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 농업인과 귀농인, 고령농업인등은 영농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배송서비스 예약은 임대농기계 사용 3일 전까지 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일정을 조율해 희망하는 날에 배송해 주고 있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금년 시범사업을 통하여 문제점을 파악 개선대책을 강구하여 내년부터 유료 택배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사고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작동 요령과 유사 시 대처 방안 등 안전교육 이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