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올림PICK] '4위도 좋아' 우상혁,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이 뛰는 남자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  국가대표 우상혁이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의 경례 세리머니 우상혁의 이번 대회 4위 성적은 애틀랜타 올림픽에 참가한 이진택이 8위를 기록한 이후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육상 필드와 트랙 통틀어서 결승에 오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우상혁은 2m35를 뛰어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우상혁은 경기 내내 미소 지으며 국민들을 웃게했다. '우리는 친구' 우상혁이 공동 1위를 한 이탈리아 탐베리와 남자 100미터 결승전을 보고 있다.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