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지역 상생마켓’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입력 2021-08-03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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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 ‘지역 상생마켓’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사진=삼척블루파워 제공
[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블루파워(사장 옥인환)는 3일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관계사인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과 함께 사내 ‘지역 상생마켓’을 열고 삼척지역 농산물 구매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농산물 시장 활성화와 지역협력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지역 상생마켓’은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주변 지역인 근덕면과 적노리, 조비리를 중심으로 옥수수 320박스, 감자 100박스, 양파 700망, 청보리40포대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하였다. 이 중 일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달되었다.

‘지역 상생마켓’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가격은 줄이고 지역농민의 소득은 극대화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근덕지역 농민은 “코로나19로 거래처가 줄어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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