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와 아이를 위해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프로그램은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김천시 거주 영유아를 둔 가정으로 오는 24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영아 200가정 유아 200가정을 각각 신청 받는다. 신청자에 한해 놀이키트를 택배로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과 부모가 놀이를 통해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보급으로 가정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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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출판기념회 ‘글과 이야기로 노래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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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의 결실로 개최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만나는 이야기부터 소중한 추억과 경험, 가족에 대한 마음을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아 출판해보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토리 구상부터 스케치, 채색 등 일련의 그림책 제작 과정을 참가 수강생이 두 손으로 오롯이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탄생했으며, 출간된 24권의 그림책은 시립도서관 전시실(1층)에서 ‘일상,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한 달간 만날 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그림책 전달식, 수강생 대표 2명의 그림책낭독회,  강석두(행복발전 소장) 선생의 강연, ‘감성듀오 우드X염정제’ 밴드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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