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재)대구관광재단과 광주 동구가 지난 2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향후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완공 후 본격적인 관광교류 사업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업무 협약은 내국인 관광객을 상호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고 상호 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광주 동구청은 올 하반기부터 대구 관광객을 위한 광주 당일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 부문에서 양 도시가 보유한 매력을 적극 활용해 우선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추후 대구-광주 간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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