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드론 활용 사고 등산객 1명 구조

입력 2021-09-06 1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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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드론 활용 사고 등산객 1명 구조
공주소방서 산악구조대의 드론 구조활동 장면.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 는 3일 오후 1시 45분경 사곡면 신영리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구조활동을 펼쳐 등산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신고자 A씨가 등산하던 중 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은 신고자 A씨의 GPS위치 인근에서 무인 비행장치를 활용해 해당 등산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 신속히 사고장소로 이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현장 등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빠른 정보 확보로 인명검색과 현장지휘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태 현장대응단장은 “소방드론의 활약으로 소방활동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 활용을 높여 산악구조, 실종자 수색 등에서 작전시간을 단축하고, 구조활동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