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약 120억원 조기 지급

기사승인 2021-09-15 10:53:09
- + 인쇄
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약 120억원 조기 지급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20억원을 17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8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8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72개사 협력사에 약 176억원, 지난 해 추석에도 명절을 앞두고 82개 협력사에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황갑식 구매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협력사 컨벤션을 통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의 협조와 신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강조한 바 있다.

seba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