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청정가스복합발전 핵심인재 육성…5년간 200여명 양성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9-15 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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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경남 창원에서 본격 추진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 경남대학교 강재관 부총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진영 TBX, 세아창원특수강, 삼정터빈, 하나아이티엠, 터머솔, 비에이치아이 등 각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청정가스발전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그린 뉴딜 확산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지역의 에너지기술 전문인력 수급해소와 지역주도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공모사업’의 본격 추진과 가스복합발전 관련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약으로는 ▲경남창원 가스터빈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경남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대상의 실습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지원 및 교류 협조 ▲취업 연계프로젝트, 전문인재인증 및 기타활동에 대한 적극적 상호협력 등이다.

시는 발전에너지 인재양성교육단을 구성해 가스복합화력발전에 특화된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과과정 개설 및 기업수요 반영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 실무 교육 추진,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기술을 보유한 석박사급 미래 핵심인재 2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은 미래 지역발전과 활력의 핵심주역"이라며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청정가스발전 핵심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인재가 창원경제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취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산업부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실증특례 승인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정연인)이 공동 출자한 하이창원㈜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한 실증특례 승인을 획득했다. 

그간 국내 현행 규제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한 주요설비,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수송트레일러 용기 등에 대한 기술검사 및 안전기준이 부재해 구축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으나 이번 실증특례 승인을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창원㈜는 이번 승인 받은 실증특례 기준을 기반으로 산업부에서 제시한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운송을 위한 자체 안전기준을 마련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두산중공업에서 착공한 액화수소 플랜트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국가적으로 9번째로 설치되는 플랜트며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2022년 12월 전국 최초로 상용급 액화수소 플랜트를 통한 1일 5톤의 액화수소가 공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에서 액화수소가 공급될 경우 경남에 위치한 지자체에서는 기체수소보다 폭발 위험성은 낮으면서 부피가 적어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액화수소 충전소가 보급될 수 있다. 

이렇게 구축된 거점형 액화수소 충전소(저장용량 1톤 이상이면서 100kg/h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는 대형 수소모빌리티(버스)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창원대표이사인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액화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원시 수소 관련 산업 다각화는 물론 경남도내 많은 지자체들의 수소충전소 보급 문제를 해결하고 액화수소 연구 및 활용 분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자원순환 성과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021년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분야 추진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이 날 그간의 성과를 심사 평가해 우수기관 및 개인 등에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마산권역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비압착 차량 전면 교체 ▲자원관리도우미 140명 투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 조기 정착 유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공동주택 재활용 안정적 수거 조치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 기여 ▲현장 중심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계도·홍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 '다회용기 비치, 다회용 그릇·수저세트 배부' ▲폐아이스팩 수거함 71개소 설치, 폐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로 재활용 촉진 및 소상공인 지원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돌려주고 돌려받는 창원돌돌컵'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으로 자원순환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생활 속 불필요한 쓰레기는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이 순환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실천과 환경 의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탈플라스틱 제로 실현을 목표로 재사용·재활용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정책 발굴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특례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제107회 임시회 개회…안건 30건 처리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5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열흘 간 이어진 제1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전홍표 의원의 아동학대 범죄가 없는 창원을 만들자! △이종화 의원의 진해루 앞 버스킹 무대 보강 공사 제안 △박선애 의원의 자살예방을 위한 공공시설물의 안전시설물 설치 △박춘덕 의원의 마산해양신도시 함께 고민합시다 △박남용 의원의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이 우선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주변 마을 깔따구 피해 해결 촉구 건의안과 칠서정수장 인근 폐기물처분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시의회는 '창원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창원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 5건을 포함해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1년도 제2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4조2325억원으로 제출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200만원을 감액한 수정안으로 최종 가결됐다.



◆창원시의회, 칠서정수장 인근 함안 폐기물처분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5일 제1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칠서정수장 인근 폐기물처분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NC함안(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안군 칠서면 공단안길 66-95 일원의 폐기물 처분시설은 칠서정수장에서 1.5km, 낙동강 취수지점에서 2.3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매립시설과 고온 소각시설을 합쳐 8만3920㎡ 규모의 전국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설치될 예정이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전홍표 의원은 "정수장의 정수 공법 특성상 수돗물 생산 과정이 대기에 노출된 상태로 진행되기에 고온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낙진으로 수돗물 오염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각종 대기오염 물질이 장기적으로 배출된다면 창원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및 창원지역 농산물에 악영향에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립지 침출수 처리수가 지속적으로 방류될 경우 낙동강 취수원 수질오염이 누적돼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침출수 유출 등 오염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수질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칠서정수장을 통해 상수도를 공급받는 창원시민과 하류에 위치한 북면 및 대산면 일원 농경지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NC함안의 창원시민의 상수원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폐기물처분시설 설치사업 추진 즉각 중단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형식적인 환경영향평가 및 허가 후속절차 즉각 중단 ▲창원시가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어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함안군의회에서는 지난 6월 29일, 창녕군의회는 지난 3일 폐기물처분시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