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식]  한은 경남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기한 6개월 연장

입력 2021-09-16 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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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전귀환)는 '코로나19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지원 기한을 종전 2021년 9월말에서 2022년 3월말로 6개월 연장하고 지원 대상을 서비스업 영위 기업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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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규모는 8100억원이며 지원대상은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 일부 업종에 대한 대출은 제외)이다.

시행시기는 10월 1일 금융기관 대출취급분(경남본부 자금지원은 2021년 12월)부터 적용한다.

한은 경남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도내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2021년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 마무리

BNK경남은행은 14일 합천군을 마지막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진행한 ‘2021년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을 마무리했다.

3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2021년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상품권, 성금 기탁 형태로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기관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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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억35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은 경남 각 시ㆍ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총 6700세대에 전달됐다.

또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성금과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 1500만원은 경남ㆍ울산지역 복지기관 33곳에 나눠 지원됐다.

경영전략그룹 고영준 그룹장은 "지난 2주간 2021년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경남과 울산지역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추석과 설날 등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해 지역 소외계층들을 돕고 있다. 



◆경남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햅쌀 나눔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도록 햅쌀 4kg 400포(640만원)를 구입해 창원시 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햅쌀 구입비용은 지난 13일 창원 태추단감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액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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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고객들이 태추단감을 1박스 구입할 때마다 햅쌀 1포를 추가로 적립해 방송에서 준비한 400박스가 완판돼 총 기부액은 햅쌀 400포(640만원)로 결정됐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지속 나눔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범숙학교에 희망장학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추석을 맞아 15일 창원 범숙학교를 방문해 희망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임직원 10여명은 범숙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시설 내·외부 청소 봉사활동을 하며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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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숙학교는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시설 및 대안학교로서 사회의 무관심과 폭력 등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따듯한 사랑으로 보호하고 양육하며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에 설립됐다.

최영식 본부장은 "범숙학교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NH농협은행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희망나눔으로 대한민국 민족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