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식] ‘공암풍벽’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외

입력 2021-09-16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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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식] ‘공암풍벽’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외
청도군 공암풍벽 전경. (청도군 제공) 2021.09.16

[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가을 힐링 관광지로 공암풍벽이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도군 공암풍벽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 

가을이면 풍벽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풍벽 아래의 길이 운문댐에 잠겨 접근 할 수는 없지만 운문호반에코트레일 데크 길을 통해 공암풍벽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단풍이 더 짙어지는 가을에는 운문호반에코트레일에서 트래킹과 생태체험을 접목한 가을 관광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변신싸움소 ‘바우’ 캐릭터 공공저작물 개방

[청도소식] ‘공암풍벽’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외
변신싸움소 ‘바우’ 이미지. (청도군 제공) 2021.09.16

경북 청도군은 지난 13일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변신싸움소 ‘바우’를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17종의 바우 이미지를 청도군청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로 개방했다. 

변신싸움소 바우는 지난 2014년 3월 청도군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해 제작한 소 형상의 캐릭터로, 관광기념품,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전시 콘텐츠, SNS·방송 매체 제작(내 꿈은 라이언) 등 다방면에서 관광 홍보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캐릭터 바우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싸움의 고장 청도를 알리고, 향후 이러한 콘텐츠 및 디자인을 전 국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물 개방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저작물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업무 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저작재산권을 보유한 저작물을 의미한다. 최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은 공공저작물의 자유로운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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