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식]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비 828억원 확보 외  

입력 2021-09-16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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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식]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비 828억원 확보 외  
성주군이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828억원을 확보했다. (성주군 제공) 2021.09.16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82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020년 617억원, 2021년 955억원에 이어 2022년 828억원까지 3년간 총 2400억원의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안부로부터 선정된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지원 신규사업은 ∆초전면 ‘대장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480억원 ∆수륜면 ‘윤동·사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0억원 ∆가천면 ‘마수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63억원 ∆금수면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100억원 ∆초전면 ‘자양 윗검단세천 위험시설정비사업’ 15억원 ∆벽진면 ‘봉학리 5세천 위험시설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특히 ‘대장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행안부의 ‘2022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만 480억원에 이른다.

확보한 사업비로 초전면 소재지의 우수관로 3.78km, 배수암거 1.05km, 유수지 1개소, 하천정비 7.51km, 교량개체 18개소, 급경사지 1개소 등 상습침수 지역을 종합적인 정비 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정된 사업들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유일 5년 연속‘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성주소식]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비 828억원 확보 외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성주군 제공) 2021.09.16

경북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기획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성주군은 ‘그때, 생활문화 속에 별이 쏟아지다’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국비 포함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성주군이 그동안 운영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018년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 2019년 ‘성주생활문화센터에 문화가 있는 날생문날’, 2020년 ‘내 삶의 에너지, 성주생활문화 ALWAYS TOGETHER’ 등이다.

올해는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학교로 재개교하다’라는 주제로 총 6회 중 4회를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민들에게 지역문화자원을 통해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매회 새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다채롭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