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UST 전기연구원 캠퍼스 김태현 학생, 국제 학회서 '젊은 연구자 상' 수상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9-16 16:34:01
+ 인쇄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 전기물리연구센터 김태현 학생(UST KERI 캠퍼스)이 펄스파워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인 '유럽-아시아 펄스파워 컨퍼런스(EAPPC : Euro-Asian Pulsed Power Conference/8.29~9.2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반도체 소자 기반 대용량 스위치 모듈' 관련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2020년 행사가 연기돼 올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용량 전력 스위치는 가속기 시설, 방사선 치료, 산업용 레이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방 과학기술 핵심부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국가 수·출입 관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김태현 학생이 연구한 ‘반도체 소자 기반 대용량 스위치 모듈’은 비교적 낮은 정격 전압·전류를 갖는 전력용 반도체 스위치를 직·병렬로 쌓아 동시에 구동해 마치 하나의 대용량 스위치처럼 이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스위치와 비교해 보조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아 시스템의 크기 절감이 가능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하며 반영구적 수명을 가지고 있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관련 연구결과를 기록한 논문은 국제 컨퍼런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광의 수상까지 이어지게 됐다.

KERI는 장성록 박사(2010년), 배정수 학생(2018년)에 이어 이번 김태현 학생까지 총 3명의 ‘젊은 연구자 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펄스파워 분야 인재의 산실로 주목받게 됐다.

한편 김태현 학생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 KERI 캠퍼스(캠퍼스 대표교수 엄승욱)에서 전기물리연구센터(센터장 한성태, 지도교수 장성록) 소속으로 연구 및 학업을 수행하고 있다. 

UST는 출연연의 풍부한 연구인력과 첨단 시설·장비를 활용하여 과학기술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KERI 캠퍼스는 2011년 첫 박사과정 졸업자를 배출한 이후 매년 우수 강의상/교수상/논문상 등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에너지변환공학, 전기기능소재공학 전공 분야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8월 경남 수출 전년대비 37.3% 증가…무역수지 11억 흑자

창원세관이 16일 발표한 경상남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경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7.3% 증가한 28억불, 수입은 53.5% 증가한 17억불로 무역수지는 11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입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 하계 휴가철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비 수출(△22.1%), 수입(△10.1%)이 모두 감소했다.

도내 주요수출품목(수출금액 상위품목)인 기계류(26.6%), 선박(178.8%), 전기전자제품(24.2%), 철강제품(18.2%), 자동차부품(2.7%)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미국·EU의 경기회복으로 굴삭기 등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수출이 늘어나 기계류 수출이 26.6% 증가했고 전년동월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8월 고부가가치 선박이 다수 통관되면서 선박수출이 178.8% 증가했다.

냉장고 수출증가가 전기전자제품 수출을 이끌었고, 해외 건설·기계·자동차 산업의 수요증가 등으로 철강제품 수출이 18.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5%), 중남미(400.0%), EU(126.9%), 중국(1.2%)으로의 수출은 증가하고, 동남아(△18.9%)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미국으로 기계류·전기전자제품, EU로 선박·기계류 수출이 증가했고, 선박수출의 영향으로 중남미 늘어난 반면 동남아는 감소했다.

8월 수입은 원자재(94.1%), 자본재(17.5%), 소비재(15.4%) 증가해 전체적으로 53.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연료(171.9%), 철강재(85.2%), 기계류(14.2%), 전기전자기기(21.4%), 화공품(60.8%)이 증가했다.

중국(66.0%), 미국(14.8%), EU(13.9%), 동남아(36.2%), 일본(29.1%), 호주(461.4%) 등 대부분의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중국으로부터 철강재·화공품·기계류, 미국으로부터 가스, EU로부터 기계류, 동남아로부터 고무·전자제품, 일본으로부터 철강재, 호주로부터 가스·석탄 수입이 증가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