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부, 전국대회 메달 행진...나눔곳간에 보답

전국남‧녀종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수상
국가대표 권영준 선수, 나눔곳간 100만원 기부

입력 2021-09-17 13: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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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전국대회 메달 행진...나눔곳간에 보답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청 소속 펜싱부가 국내대회에 출전해 연이어 메달을 쓸어담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목별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건강 문진표를 제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은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익산시청 펜싱부, 전국대회 메달 행진...나눔곳간에 보답
 
펜싱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권영준 선수는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는 뜻에서 나눔곳간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실력도 국가대표, 시민의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 씀씀이도 국가대표급”이라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