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外

기사승인 2021-09-17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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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신승헌 기자 = ◇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제약산업 소식] 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外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돼 있는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또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징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엔페라주’ 생산은 JW생명과학이 맡는다. JW생명과학은 그동안 독자기술력을 적용해 2016년 레비티람주(레비티라세탐), 2019년 아세타펜주(아세트아미노펜), 2020년에는 제이세덱스주(덱스메데토미딘염산) 등 국내 최초의 프리믹스 수액제를 다수 선보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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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최근 국내에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 개 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PCT)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번에 출원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가 등록되면 해외수출 등에 있어 해당 기술은 특허 존속기간 동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출원된 특허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흡입 치료제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에서 우수한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센시아’, TV-CF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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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 사용 경험을 소재로 한 TV-CF를 방영했다. 이번 TV-CF는 정맥순환장애 관리를 위해 센시아를 복용하고 난 후, 일상생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야기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10년 연속 ‘센시아’의 모델로 활약해 온 배우 김미숙이 “써 보셨죠? 센시아”라고 물으면, ‘붓기가 빠지고’, ‘각선미를 되찾고’, ‘다리 통증이 완화된다’는 등, 사용자들이 본인의 만족스러운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특히, 다리가 아파서 숙면이 힘들었던 중년 부부가 “둘 다 편하게 잘 잔다”고 이야기해, 남녀 모두 복용 가능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어 배우 권나라가 등장해 “정맥, 순환, 센스”라고 말하며 질환과 제품의 포인트를 짚어주고, 마지막엔 “써 보면 달라요, 센시아”라는 멘트로 사용 후 질환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임을 상기시켜준다. 여기에, 일반의약품 정맥순환개선제 부문 8년 연속 판매 1위를 강조해 제품의 신뢰감을 높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다”며, “다리가 붓거나 무거운 증상을 단순히 피로감으로 여기지 말고, 세심한 관리를 해야 다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결합조직이 늘어나고 확장되어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 전 인구의 30%, 성인의 약 5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으로, 정맥순환장애가 심해지면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는데, 하지정맥류 역시 40대 이상 중ㆍ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실제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하지정맥류 진료 인원 중 40대 이상이 81.2%, 수술 인원 중 40대 이상은 89.4%를 차지했다.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를 통해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완화해 준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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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1년 제16차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나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는 ‘Advanced technology in cytogenetics’ 세션에서 ‘Development of AI assisted karyotyp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메디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두에이아이(Do AI)의 ‘염색체 정렬 및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개발 연구 결과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염색체 핵형분석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준형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는 ‘분자유전보고서의 작성요령’ 세션에서 ‘종양질환에서의 분자유전보고서’를 주제로 종양성 유전질환 결과보고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8가지 권장 사항,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강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여러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의 산물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동제약,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기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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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함께 특별한 기부 컬래버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유의 데뷔 13주년(9월 18일)을 맞아 진행한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경동제약의 여러 제품으로 구성한 구급함 건강 키트다. 키트에는 △그날엔 진통제 시리즈 △그날엔 플러스 방역 마스크(KF94) △네이처위드 츄어블비타민D 3000IU를 비롯한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이 담겼다. 약 2000개의 키트는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올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KF94 그날엔 마스크 30만장을 포함해 기부금 6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 각지에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아이유와 기부 컬래버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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