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창녕 화왕산·우포늪 언텍트 관광 '각광'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9-24 16:57:51
+ 인쇄

[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군 화왕산과 우포늪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붐비는 환경을 피하고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으로 각광 받고 있다.

화왕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뤄 눈을 즐겁게 한다. 


화왕산에 오르면 억새뿐만 아니라 2∼3m 높이의 돌담으로 된 화왕산성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산행 후 화왕산 자하곡에 위치한 농특산물 판매장 ‘요즘것들’에 들러 마늘, 햅쌀, 오이 등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요즘것들’에서는 창녕군 청년 귀농인들이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화왕산을 다녀왔다면 창녕군의 또 하나의 자랑인 우포늪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내륙습지로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우포늪 주변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다.

우포늪에서도 가을철 관광객을 위한 강소농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에서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운영하며 강소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양파쌀빵, 새싹땅콩 등 30여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화왕산과 우포늪은 창녕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창녕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화왕산과 우포늪을 찾아 눈과 입이 즐거운 창녕 여행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 복싱 유망주 서민제 선수, 한국 복싱 사상 최초 10체급 석권

김해시 복싱 유망주 서민제 선수(경남체고 3학년)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64kg급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복싱 사상 최초로 10체급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해 삼계초등학교 재학시절 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복싱에 입문한 그는 김해 분성중학교 재학 시에 38kg, 42kg, 46kg, 48kg, 50kg급에서 우승했고 경남체고에 진학한 뒤로 49kg, 52kg, 56kg, 60kg과 이번 대회 64kg급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복싱역사에 다시 나오기 힘든 경이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상대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스피드와 폐활량 등 복싱선수로서 자질을 타고 났다는 평을 듣는 서민제 선수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복싱 청소년국가대표로 활약 중이어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힌다. 

김해시 관계자는 "타고난 복서로서의 자질,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대기록을 달성한 서민제 선수가 2024년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복싱메카 김해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김해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서 선수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창녕 화왕산, 억새 10월 초 절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가을 억새가 10월 초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창녕의 진산으로 가을이면 정상부에는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화왕산 관광 명소화를 위해 군은 16.6㏊의 면적에 잡관목을 제거하고 억새를 이식하는 억새복원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등산로․둘레길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초보 및 전문 등산가가 유형별로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한정우 군수는 "화왕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가을에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억새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억새 생육 상황이 아주 좋다"며 "아름다운 억새를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화왕산 억새 영상 및 사진을 랜선에서라도 만끽할 수 있도록 창녕군 대표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해시, 미등록외국인 코로나19 백신 3500여명 접종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달부터 한달동안 김해시의사회 외국인노동자진료소(소장 강의권)의 협조로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 3500여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했다. 

지금까지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에게는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한 뒤 접종일을 예약해 진행했지만 23일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접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 외국인노동자진료소는 2명의 의사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제1지역예방접종센터(김해문화체육관)에서 마련된 대규모 미등록외국인 접종(700명) 때도 의사회에서 의사 5명을 파견했고 지난 10일에도 보건소 내 외국인 접종에 의사를 파견하는 등 외국인 접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의사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의사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시는 전국에서도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도시로 손꼽히는 만큼 지역사회 집단면역 조기 형성을 위해 의사회와 함께 외국인 예방접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외국인 접종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사회의 협조는 외국인 예진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등록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임시관리번호를 지금까지 4500여명에게 발급했다.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 김해서 개최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다.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는 1급부터 8급까지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가 2년만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140여명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 영상은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비대면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선수 및 지도자, 대회 관계자 전원이 PCR 검사를 완료한 후 참여하고, 기간 중에도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입장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