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켜진 여야, 언론중재법 협상 29일 담판

박효상 / 기사승인 : 2021-09-29 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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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린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 여야가 언론중재법 처리 방향과 관련해 막판 협상에서 이틀째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29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최종 담판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반 국회의장실에서 의장 주재로 협상할 예정이다.
여야는 현재 정정보도·반론보도를 활성화하자는 큰 틀의 원칙에서만 공감대를 이룬 상황이다. 최대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해 민주당은 손해액의 ‘최대 5배’라는 규정을 없애는 방법을 제시했으나 국민의힘은 해당 조항을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면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이날 2시 본회의에 상정된다.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