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0대 총리 기시다 선출...문대통령 “한일관계 미래지향 노력”

김태구 / 기사승인 : 2021-10-04 1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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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본 제 100대 총리로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가 공식 선출됐다. 강제동원 배상판결 등 한일 현안과 관련해 새로운 계기로 작용할지 귀취가 주목된다.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은 29일 제 27대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과반표 이상으로 기시다 후미오를 스가 요시히데에 이어 새로운 총리로 선출했다고 NHK 등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기시다 신임 일본 총리는 지난 2015년 외무상으로 있으면서 ‘한일위안부합의’를 이끌어 낸 인물이다. 위안부 문제와 강제동원 등 전쟁범죄와 관련해 동아시아 국제관계보다 일본의 국익을 중시하는 보수성향으로 분류된다. 한일관계 개선에도 먹구름이 드리우는 부분이다. 

주요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31일 총선거 투개표를 하는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신임 일본 총리에게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