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중학생 온라인 비대면 교류

입력 2021-10-13 1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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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월 12일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시범사업’을 본격 진행했다.

[합천소식] 중학생 온라인 비대면 교류

합천여중과 미토요시 도요나카 중학생 학생 각각 16명,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을 통해 첫 비대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나를 보여줘’라는 제목으로 사전에 자기소개 팜플릿을 직접 꾸미고 만들어 교환했고, 그 자료를 활용해 인적사항을 비롯해 관심거리, 참여하게 된 계기 등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며 중학생다운 개성을 뽐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자유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한 점들에 대해 질의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이라는 다른 나라의 친구를 실시간으로 만나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 자제에 큰 흥미와 즐거움을 가졌고, 상대 국가의 음식문화, K-POP, 연애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합천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간식과 기념품을 지원하고, 미토요시국제교류협회(회장 이나다사토루)에서는 투명마스크를 선물로 보내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군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더 넓은 안목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세계 속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합천의 발전동력을 기르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청 카페‘북적북적’, 공유누리 통해 이용하세요.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월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공간인 ‘북적북적’카페를 개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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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카페는 2019년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군 청사 유휴공간을 개방해 군청을 방문한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군민 소통과 협업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시작된 셀프 카페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편의 공간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의 및 상담 공간, 교육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예약신청 및 전화신청 또는 공유누리앱을 통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북적북적 카페를 통해 공공자원(장소)을 공유함으로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통관심사로 모인 주민모임 및 민관회의, 상담 공간 등 여러 방면으로 사용하여 군민소통을 위한 창구로 이용하여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시행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포함한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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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예방을 강화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내 고위직 공무원부터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해줄 것을 강조하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과 연관성,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 예방 교육의 차원에서 별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올해 3월부터 전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통한 4대폭력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