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일상회복 대비 재택치료전담팀 가동 外 은평구‧강서구 [우리동네 쿡보기]

신민경 / 기사승인 : 2021-10-14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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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마포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 서울 은평구는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는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포구 재택치료전담팀 근무 모습.   마포구 제공

마포구, 일상회복으로 한 발짝… 재택치료전담팀 운영

서울 마포구가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재택치료 대상은 미성년자 및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으로 제한했다. 지난 9월 중앙대책본부 지침 변경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이 ‘70세 미만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로 확대됐다. 이에 마포구는 향후 재택치료자가 더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마포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02명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89명보다 약 1.2배 많은 수치다. 

마포구는 의료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재택치료전담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아울러 전문적인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신촌연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택치료 시작 시 문진 △1일 2회 이상 건강모니터링 △증상 발생 시 비대면 진료 △병원 전원 여부 결정 △격리해제 판단 △생활수칙 교육 등이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이 들어있는 치료키트와 마스크, 폐기물 봉투, 즉석식품 등이 포함된 격리키트를 배부한다. 또 자가격리앱으로 위치를 확인해 이탈을 방지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생활 민원 응대 및 의료비, 유급휴가, 생활비 지원 등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할 경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거나 의료기관에 입원하게 된다. 증상이 없는 재택치료자는 확진일로부터 10일 후 격리 해제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택치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택치료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쿨존 사고 예방 QR코드.   은평구 제공

은평구,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

서울 은평구가 ‘내 길이 안전한 은평’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3일 비대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은평구청, 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응모작은 창의성‧실효성‧의미성‧구체성 등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편과 우수아이디어 3편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불법주정차 사고유발 과실책임 안내램(남상우) △쏠라라이트 부착 무단횡단금지시설(방민석 외 1인)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QR코드 시스템(이영호)이 선정됐다. 각각 은평구청장, 은평경찰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우수아이디어에는 △케이블형 스마트 단속 카메라(서유빈)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상금과 부상을 함께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우리 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의 일환에서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해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교통사고 위험요인 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랜선 안전 놀이터' 교육 모습.   강서구 제공

강서구, 재난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랜선 안전 놀이터’ 운영

서울 강서구가 다음 달까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 등촌동 소재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400여 명 원아들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대처법과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 등을 이용한 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후 모형소화기는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배부한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교육 대상 시설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매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과 청소년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재난 예방에는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eds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