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내년 중등교사 738명 선발

이달 29일까지 원서 접수…공‧사립 중등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입력 2021-10-16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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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내년 중등교사 738명 선발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교육청이 내년 국어 등 28개 과목에서 공‧사립 중등교사 총 738명(공립 618명‧사립 120명)을 선발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립은 중등교사 315명, 특수(중등)교사 38명, 보건교사 53명, 영양교사 90명, 사서교사 25명, 전문상담교사 52명, 장애교사 45명을 선발한다. 장애교사의 경우, 기존의 일부 과목만 선발하던 것에서 이번에는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한다.

사립은 위탁채용을 신청한 37개 학교에서 120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이 1차 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5배수 이내를 선발해 학교법인에 통보하면 학교법인은 2차 시험(심층면접, 수업실연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중 효산학원 등 11개 학교는 2차 시험의 일부(수업실연, 실기시험)를 교육청에 위탁했으며, 특히, 한빛고등학교는 전남 최초로 2차 시험의 전부를 교육청에 위탁했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378명보다  240명이 늘어났다. 이는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의 정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7일 실시해 12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실기 2022년 1월 19~20일, 수업실연 1월 25일, 교직적성심층면접 1월 26일 등으로 나눠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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