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 한국행 비행기 탑승

배성은 / 기사승인 : 2021-10-17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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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쯤 한국 도착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이동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7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남 변호사는 이날 밤 10시 12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밟았다.

그는 앞으로 검찰 조사와 관련해 "들어가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며 "제가 아는 한도에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장발 머리에 회색 점퍼, 청바지를 입은 편한 평상복 차림으로 혼자 공항 청사에 들어온 그는 취재진을 보자마자 "죄송하다"고 연신 말했다.

그외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다 말씀드리겠다"고 거듭 말을 아꼈다.

그는 탑승 수속 마감 시간을 20분도 채 안 남겨놓은 시각에 공항에 도착했다.

남 변호사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도착 직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미 대형 로펌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