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특별전...29일 까지

18~29일 충남도서관서  "동북아 5개국 문화, 그림으로 만난다!"

입력 2021-10-17 2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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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특별전...29일 까지
'제마의 기품- 중국 후난성', 2020  최우수상 수상작.

[홍성=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도는 충남도서관에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주관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8-29일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청소년 문화 교류 및 다양한 국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원단체 지역의 문화 소개 및 자연 보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역대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교류 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가 각국 청소년이 그려낸 작품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8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는 창립회원으로서 동북아 지자체 간 교류 활동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