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인삼축제 성료..“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

권기웅 / 기사승인 : 2021-10-18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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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영주시 제공) 2021.10.18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17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17일간 열린 축제는 인삼씨앗뿌리기, 라이브 커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의 조회수는 160만회를 돌파하고 축제종료일 기준 지난해 축제 유튜브 구독자 수 3000여 명에서 1만500명으로 크게 증가해 풍기인삼 브랜드를 단시간에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쾌한 온라인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 층도 높은 참여도를 보여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그중에서도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인삼 홍보영상 ‘좀비가 강해졌다’, 풍기인삼 ‘광고의 왕’이 색다른 재미로 인기를 얻어 일주일 만에 각각 4900여 회, 2만4000여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 최신 유명 방송프로그램을 패러디해 만든 ‘풍퀴즈 온 더 블럭’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 재미를 부여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질적인 인삼판매와 홍보를 위해 기획된 트롯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와 KBS 6시내고향(10월 5일 방영, 시청률 6.8%)을 비롯한 TV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인삼 구매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 등 풍기인삼 소비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내년 열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세계에 영주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내년에 개최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공식일정은 막을 내렸지만, 시는 오는 31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풍기인삼축제)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풍기인삼제품 구매 이벤트와 인삼구매 택배비 지원 등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