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S 2021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2216만 달러 성과

입력 2021-10-18 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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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S 2021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2216만 달러 성과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근 성료된 제1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1)에서 2216만 달러 상당의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WMIT)에 따르면 제1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1)에서 국내기업 46개사와 30개국 81개사 바이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153건의 수출상담(1848만 달러)과 84건의 계약추진성과(368만 달러)를 거뒀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한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WMIT에서 구축한 온라인 마케팅플랫폼(GMES 홈페이지, G-Medical Hub)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사전 발굴 및 매칭된 진성바이어와 참가기업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1:1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WMIT는 원활하고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위해 통역 및 화상회의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울러 언택트 비즈니스 장점을 최대한 살린 온라인 수출 상담과 더불어 연말까지 온라인전시관 운영과 참가기업의 수출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샘플 및 데모유닛을 수입한 바이어에게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시장개척 관련 마케팅 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출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WMIT는 상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에서 구축한 G-Medical Hub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기업-바이어간 비즈니스 매칭 및 실시간 화상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수 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수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G-Medical Hub를 활용해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